티스토리가 자체광고를 상단과 하단에 강제로 내보내게 되면서 수익 하락을 경험한 일부 티스토리 유저들은 티스토리 주소에 도메인을 입히면 티스토리 자체 애드센스 광고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도메인을 입힌 티스토리로 전향해서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2차도메인으로 애드센스 승인없이 광고를 노출하게 하는 등 여러가지 이점이 많다보니 이런 부분을 활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났고 티스토리는 도메인을 입히면 보안인증서를 자동 갱신해주던 기존의 방식 대신 자동으로 만료시킨 뒤 다시 보안인증서를 신청하도록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뭐 기업이 하는 서비스니 약관 어디를 찾아보면 티스토리의 이런 행동이 정당화 되겠지만 멀쩡하게 서비스하던 기본적인 것을 변경하면서 문제가 생기니 뒤늦게 시간이 오래걸린다 기다려라 라는 말로 퉁치고 넘기는게 이제 뭐 그냥 패시브가 된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도메인 입힌 티스토리에는 자신들의 자체광고가 달리지 않으니 그냥 티스토리 tistoy.com으로 블로그를 운영해라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과거 네이버도 2차도메인을 허용하다 모두 blog.naver.com/주소 로 변경했었는데 티스토리도 곧 이렇게 정책이 변경될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무료는 없다 뭐 이런거 같습니다.
암튼 도메인 보안인증서가 만료되면 갱신을 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래는 신청하면 거의 즉시 혹은 10-20분 뒤 늦어도 한두시간 이내면 되던게 지금은 일주일동안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해결방법은 도메인 삭제한 뒤 다시 신청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것도 2023년 11월 17일 기준 좀 애매하네요. 하루가 지나도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