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고 습하고 더운 그 짜증은 살인더위라 불릴 정도인데요. 하지만 문명의 이기 에어컨이 있어 두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두려운건 한달 후 고지될 전기세 고지서일텐데, 그럼 진짜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었을 때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올지 한번 계산해보고 알면 힘인지 모르는게 약인지도 판단해보겠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사용 및 전기 요금 계산
- 에어컨 모델: 삼성 시스템 무풍 에어컨
- 사용 시간: 아침 9시부터 오후 24시까지
- 설정 온도: 최저 18도
- 하루 소비 전력: 110kWh
- 기타 사용 전기: 세탁기, 전등 등 추가 사용
여름철만 되면 나오는 뉴스들 중 전기세 폭탄을 맞았다는 걸 요약해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무심코 하루종일 틀었는데 별로 돈이 안나온경우가 있는반면 껐다켰다 자주 하고 실제 사용시간은 별로 없는데 폭탄요금이 나왔다는내용. 에어컨은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으면 요금으크게 폭탄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깐 하루종일 틀어도 일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반대로 더워서 키고 추워졌다고 끄면 온도가 확 올라간 상태로 에어컨이 가동되니 실외기가 돌아가게 되고 그런 과정에서 더 큰 요금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 냉방비 폭탄 우려: 에어컨을 하루 10시간 사용 시 월 최대 14만 원 예상
- 전기요금 증가: 지난해보다 전기요금 상승
- 에어컨 종류별 전기요금: 시스템 에어컨의 소비 전력이 가장 큼
- 4인 가구 기준: 하루 10시간 사용 시 월 전기료 약 8만~14만 원
- 추가 소비 전력: 다양한 가전제품 사용으로 월 800-900kWh 예상
전기 요금 절약 팁
- 인버터 에어컨 사용: 26-28도로 꾸준히 트는 것이 효율적
- 환기 필요성: 밀폐된 상태에서 에어컨을 오래 켜두면 실내 공기 오염
사용 사례 및 결론
- 에어컨 24시간 사용 시: 시스템 에어컨 24시간 풀가동 시 하루 약 20kWh 소비, 월 13만 5천 원 전기료 예상
- 실제 사용 사례: 한 달 전기료 약 23만 원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버터 에어컨을 사용하고, 설정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며, 정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에어컨을 작동하면서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는 건 온도를 유지하고 공기 순환을 하여 대단히 좋습니다.
댓글